‘행복을주는사람’ 조덕현, 김미경 비밀번호 얘기에 “탈출 꿈꿔”

[일요신문] ‘행복을 주는 사람’에 조연호(임하윤)가 이윤지(임은희), 손승원(이건우)의 결혼을 허락했다.

출처=MBC ‘행복을주는사람’ 캡쳐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82회에서 이윤지는 아들 조연호에게 손승원이 아빠가 되는 사실을 알렸다.

조연호는 “나 아빠 있는데”라며 잠시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이내 조연호는 이윤지에게 “내가 빨리 커서 엄마랑 결혼하려고 했는데”라며 속마음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승원도 아빠로 받아들였다.

한편 조덕현(임시원)은 김미경(박복애)의 방문에 아무 것도 모르는 척 먹는 것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김미경이 요양사와 비밀번호 대화를 나누는 것을 되풀이하며 탈출을 계획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