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확실한 스타로 자리매김한 지젤 번천을 비롯하여 아나 히크맨, 알렉산드라 엠브로시오 등 하루가 다르게 주가가 치솟고 있는 신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기 때문.
파비아나 탐보시(20) 역시 이런 ‘브라질 열풍’을 타고 새롭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슈퍼 모델 중 한 명이다.
남미 특유의 짙은 색깔 머리와 푸른 눈의 오묘한 조화야말로 탐보시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또한 나이에 걸맞지 않는 성숙한 섹시미를 뽐내고 있어 이제 갓 스물이 되었다고는 믿기 어렵다.
‘갭’, ‘토미 힐피거’, ‘게스’ 등이 일찌감치 그녀의 끼를 직감하고 전속 모델로 기용했는가 하면 최고의 섹시 모델들만 엄선해서 함께 작업한다는 유명 속옷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 역시 그녀를 택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174cm의 훤칠한 키에 성격도 시원시원한 그녀는 활달하고 붙임성이 좋아 동료 모델들 사이에서는 ‘성격 좋은 모델’로 통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