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운항 횟수 변경…국제선 주113회․국내선 주 74회 증가 등
하계기간에는 국제선은 88개 항공사가 총 344개 노선에 왕복 주4412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하계대비 운항횟수는 주113회(약 +2.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8.4%(주1343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 20.5%(주971회), 미국 9.3%(주442회) 등의 순이었다.
국내선은 총 21개 노선에서 주1935회를 운항해 전년 하계기간 대비 운항횟수가 주74회(4.0%, 왕복기준) 늘어난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전년 하계대비 주13회(1.5%)를 증편한 주899회를 운항하고 저비용항공사가 주 61회(6.3%) 증편한 주 1036회를 운항한다.
13개 제주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 41회(2.7%) 증편한 주 1550회다.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은 59.2%로 전년 하계대비 0.9%p 증가했다.제주노선을 제외한 8개 내륙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 33회(9.4%) 증가한 주385회를 운항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들에게 26일부터 변경되는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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