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영국의 브렉시트 공식화에 세계경제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브렉시트 대응에 발빠른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정부는 29일 유럽연합(EU) 탈퇴를 공식 통보할 전망이다. 지난주 영국 양원에서 메이 총리가 리스본 조약 50조에 따라 EU 탈퇴 의사를 통보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법안이 통과됐다.
이에 미국은 곧바로 유럽 주요국가들과 회담을 갖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예정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회담을 시작으로 31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가 열린다.
미국은 터키와의 유대관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활용하는 등의 대 유럽경제 조치에 나설 전망이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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