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은 오는 31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앗싸! 노가왕(노래교실 가수왕전) 가요제’를 개최하기 위해 60여명의 포항지역 노래교실 회원들이 모였다.
오는 31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리는 ‘앗싸! 노가왕 가요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25일 채움병원 아트홀에서 예심이 이루어졌다.
노가왕 가요제는 노래교실 회원들만 참석 가능한 가요제이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 2회 째를 맞고 있다.
이번 ‘제2회 앗싸! 노가왕 가요제’는 경북지역에 있는 시.군에서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경주, 영천, 영덕에서도 지역 예심을 거쳐서 이번 가요제에 참석한다.
이번 예심은 두 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하여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본선에서는 인근지역에서 지역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상은 대상을 비롯한 9개 부문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포항.경북지회가 후원하여 대상에게는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정석목 회장은 “기관이나 행정에서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 문화공간에서 늘 시민들과 함께 하며 지역문화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가요제는 평범한 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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