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베스타 스탤론(왼쪽)과 조지 포먼. | ||
그럼 이번 영화의 내용은 어떤 것일까. 실베스타의 머릿속에는 지금 자신의 영웅이기도 한 조지 포먼이 가득 들어차 있다. 은퇴한 이후 다시 링에 복귀해서 45세에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따낸 조지 포먼의 성공담 때문에 여섯 번째 로키를 만들 결심을 했다고 밝힐 정도로 이번 영화는 조지 포먼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실베스타는 조지가 10년 동안의 공백을 깨고 컴백을 해서 다시 정상의 자리에 선 것에 무척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조지 포먼은 불혹의 나이에 다시 링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그는 진정한 챔피언이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다. 그는 인생을 놓치지 않았으며 그것이 그의 모든 것이다.”
실베스타는 앞으로 소재가 떨어지지 않는 한 로키 영화를 계속 제작하고 싶다고 밝히고 있다.
“로키는 실패자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나는 로키 영화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도 목표를 이룰 수가 있다고 말을 하고 싶다.”
실베스타는 1997년 제니퍼 플라빈과 결혼을 한 다음 아주 가정적인 남자가 되었다. 어린 딸을 셋이나 두고 있는 실베스타는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꼬마 숙녀들을 해변가에서 쫓아다니는 것은 <로키6>를 찍기 위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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