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3개 시·군청 경제부서에 신청·접수
참가주체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프로젝트 모집분야는 전통문화 및 관광, 지역재생, 일자리 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 농수축산물 판로개척, 지역공공프로젝트 등 5개 분야이다.
경북도청
모집은 시·군별 3건 정도 추천을 받아 도에서 최종 30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자금모집 대행기관인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에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 모집 전용관 플랫폼을 구축해서 프로젝트당 300만원 정도 모집한 후, 희망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
펀딩자금 모집결과 우수 프로젝트 10건에 대해서는 모의투자 오디션 대회를 갖고 시상도 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23일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 추진계획 공고문을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어 다음달 6일 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같은달 10~28일 사업프로젝트를 모집한다. 오는 5월초 시·군(1차), 도(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개 팀에 한해 ㈜오마이컴퍼니 플랫폼에 올릴 디자인 작업을 하고, 6월5일부터 7월5일까지 한 달간 크라우드 펀딩 자금을 모집한다.
이어 7월13일 모의투자 오디션 대회를 개최해 시상을 한다.
도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지역문제 해결에 경북도에서 처음이자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도민, 출향인사를 비롯한 전국민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신청과 투자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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