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기능성소재 개발 및 산업 활성화 위한 상생 협력 세미나 가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연 협동 연구 석·박사학위과정 설치 운영 등 맞춤형 인력 양성과 겸임교수, 현장명예연구관 등 상호 인적 교류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중점 협력 분야인 약용작물 활용 연구, 특히 한약소재 이용 반려동물건강사료 개발, 약용작물 부산물을 이용한 향장소재 개발은 대구한의대와 농촌진흥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하는 협력 분야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식품분야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연구개발 사업이나 교육훈련에 인적교류 및 시설·장비·기자재 등을 상호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정황근 청장은 “농식품과학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초과학 분야와 응용과학 분야 간의 기술 융·복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학과의 협동 연구와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요구 된다”라며, “앞으로 대구한의대와 약용작물 활용 공동연구 추진과 전문 인재 양성에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우수한 연구 결과와 다양한 연구 성과의 실용화 체계를 갖춘 농촌진흥청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약용작물의 약리효과 분석, 펫푸드용 기능성소재 및 향장소재 개발 연구 등의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이후 대구한의대 창의세미나실에서 ‘농산물의 기능성소재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이란 주제로 대구한의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구한의대 교수와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용작물의 가공적성, 기능성소재 및 반려동물 사료 개발 연구의 최신 동향 및 연구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의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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