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지식 ▲경영전략 트렌드 ▲영업마케팅 등 총 8회 걸쳐 강의
- 6회 이상 교육 이수 시 수료증 발급, 영등포구 소상공인 정회원 자격 부여
- 선착순 80명, 5월 4일까지 모집
▲ 지난해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15기 수료식 사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구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을 키우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5월부터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영등포구 소상공인회와 연계한 이번 아카데미는 5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에서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회 전문 강사진이 나서 ▲개정 상가법을 통해 보는 임차상인의 권리▲사업경영자가 알아야 할 절세와 세무위험관리 ▲노무지식 ▲유머경영 SPEECH & 이미지메이킹 ▲경영전략 트렌드 ▲영업마케팅 가이드 등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6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영등포구 소상공인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영등포구의 소상공인과 창업예정자 등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5월 4일까지 지역경제과나 영등포구 소상공인회로 방문 또는 전화(☎ 2670-3423), 팩스(2670-3628)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안내문과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 ‘영등포소식’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 또는 영등포구 소상공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를 통해 79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업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