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2017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한다.
대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의 소재는 ▲싱겁게 먹기를 통한 건강 식생활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환경적 문제 제기 ▲깨끗하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먹을 만큼 차리고 남기지 않는 알뜰한 상차림 문화 ▲외식 후 남은 음식 싸오는 습관 등 올바른 식생활에 관한 내용이면 모두 가능하다.
학교 단위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포스터를 함께 남구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모든 수상 작품의 저작권은 남구청에 귀속된다.
수상작 선정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국어 교사 1명과 미술 교사 2명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맡게 되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과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 홍보 효과가 큰 작품 위주로 선정된다.
대상 1명에게는 대구시장상과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그 외에도 최우수 1명, 우수 8명, 장려 10명, 입선 20명의 학생에게 시교육감상과 남구청장상, 그리고 각각의 부상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오는 5월12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같은 달 26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에 대한 문의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생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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