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5명 지용제 SNS서포터즈로 위촉
옥천 지용제 서포터즈 발대식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문화원(원장 김승룡)이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과 손잡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학 축제인 지용제 홍보에 나선다.
옥천문화원은 충북도립대학 한준혁 총학생회장과 우은진 부회장 등 학생 15명을 지용제 SNS서포터즈로 위촉해 30일 문화교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즈 학생들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4월1일부터 시작되는 e-지용제 백일장 등 제반 행사 홍보에 나서게 된다.
SNS 서포터즈는 옥천문화원이 올해 처음 조직,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과 대학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젊은층의 행사 참여 유도를 위해 SNS 서포터즈를 올해 처음 운영하게 되었으며, 지역 대학생이 함께 함으로써 축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말했다.
충북도립대학 김태원 기획협력처장은 “공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협력‧기여하기 위해 지역 축제 및 행사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참여를 비롯해 평생교육 활성화, 봉사활동, 대학자원 공유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