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 융합한 균형감 있는 멀티인재 양성
이번 미래기술경영 사내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로봇기술, 빅데이터가 주도하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통해 코레일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및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대구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교육과정(3~7월)은 미래기술융합 등 전문분야 별 국내 최고의 교수 14명(포항공대, 카이스트, 서울대 등)을 초빙,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기술, 미래교통 및 인문·역사를 아우르는 과정으로 주1회, 총 16회 구성했다.
사진=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지난 29일 첫 강의 ‘기술과 혁신’(포항공대 조현보 교수)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기술’(카이스트 이민화 교수), ‘4차 산업 혁명시대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서울대 손욱 교수),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포항공대 한수희 교수)’ 등 7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7~10시까지 각 분야에서 선발된 간부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내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기타 관심 있는 직원들의 청강도 가능하다.
최순호 본부장은 “이번 미래기술경영 아카데미과정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미래기술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향후 철도 접목 가능성 연구 등 코레일의 기술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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