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청이 지난 1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일 학생들의 시선으로 생생한 교육현장의 소식을 전달할 2017년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학생기자단 위촉장 수여, 그룹별 회의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의 활동계획을 세우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발모집에는 지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동안 총 82명의 관내 중·고등학생이 지원했다. 자유기사와 자기소개서, 2가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37명(중 17명, 고 20명)을 선발했다.
내년 2월까지 총 11개월간 활동한다. 월 1건 이상 개인 또는 그룹 취재 기사를 작성하고 한국영상대학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체험 위주의 기자단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다.
올해 활동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봉사활동 시간 인정, 우수기자 교육감상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정광태 소통담당관은 “학생기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세종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의 목소리를 대변할 학생기자단 들의 올 한해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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