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3일부터 욱수천 산책로에서 ‘욱수천 산책로 감성 걷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이달 한달간 매주 월, 수, 금요일 주3회 오전 10~11시 운영하며, 다음달에는 오후 7~8시 야간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접수 받은 대상자에게 보행분석을 실시해 스스로 잘 걷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고,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걷기 자세를 교정할 뿐만 아니라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생활체조 및 바르게 걷기 운동을 실시한다.
홍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르게 걷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 부족으로 오는 생활습관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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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