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장초, ‘벚꽃축제’와 ‘동래읍성 걷기’행사 펼쳐

3일부터 5일간 벚꽃작품 전시회와 환경정화활동

동래 명장초 학생들이 벚꽃 아래서 자신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동래구 명장초등학교(교장 변유경)는 3일부터 5일간 전교생이 참여해 ‘벚꽃축제’와 ‘동래읍성 걷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명장초는 학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문화재를 탐방하며 애향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벚꽃축제’는 교정에 가득한 벚꽃 아래서 달리기 등 체육활동을 하고, 그리기·동시짓기·글짓기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한다. 완성된 작품들로 벚꽃작품 전시회도 연다.
 
‘동래읍성 걷기’는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벚꽃길을 따라 동래읍성까지 걷고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펼친다.
 
변유경 교장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며 바른 인성을 키우고, 애향심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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