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전북장애인복지관은 ‘제2회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가정 85가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은행이 장애인가정에게 가족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동스튜디오를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북사진작가협회 오준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오픈되는 찾아가는 스튜디오에서 장애인 각 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오랫동안 잊혀 지지 않을 행복한 추억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전달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대상가정 발표는 이달 26일이다.
접수는 전북장애인복지관(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277) 통합자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장애인을 구성원으로 둔 가족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일반스튜디오에서는 촬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도내 장애인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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