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출발 국제선에서 ‘무료 기내식 제공·면세품 판매’ 실시
앞서 에어부산은 3일 자체 케이터링 설비 및 시스템에 대한 인허가 과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4일 출발하는 대구 출발 국제선(대구↔후쿠오카 노선 제외)에서 무료 기내식 서비스와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현재 에어부산이 운항하고 있는 대구 출발 3개의 국제선(오사카, 삿포로, 하이난)에서 햄치즈 샌드위치, 불고기 브리또 등 간단한 기내식과 감귤 주스 등의 음료가 무상으로 서비스된다. 각종 면세품 구매도 가능해진다.
에어부산 기내 음료서비스(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이번 기내 면세품 판매 시작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대구 출·도착 항공편에서 기내 면세품을 예약 구매한 손님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5일부터는 에어부산 면세 홈페이지에 대구발 항공편 전용 면세품관도 오픈해 운영하며,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및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부산 면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태근 사장은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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