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환경개선 25억 원 등 17개 사업 선정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광주 동구는 1/4분기 국·시비 공모사업에서 17개 사업 34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중앙부처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구 시책사업을 적극 연계해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3개월 동안 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영주차장 설치 등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25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에 3억 원, 담장허물어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에 2억 원 등 모두 17개 사업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의 미래를 좌우할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한 발 앞서 움직이고 공모와 관련한 치밀한 사업계획과 타당한 논리개발에 집중해 지난해 수준 이상의 국·시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공모사업 국·시비 보조금 등 183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상최대 성과를 거뒀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