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수성못 상화동산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과 제3호 욱수농악의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재랑 놀자’라는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5시 고산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고산농악, 욱수농악이 윤번제로 진행되며 무형문화재 전수자 등이 출연해 우리의 신명나는 전통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8회에 그친 공연을 10회로 늘려 공연하며 특히 올해는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 앞에서 2번 공연, 공연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무형문화재 농악단의 상설공연은 지난 201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농악시연과 더불어 전통무용, 민요, 난타, 국악관현악 등의 공연을 함께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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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