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복지사각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 280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3개 분야에 총 45개 사업을 드림스타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생일기념 축하케이크 지원(대상아동 전원) ▲ 학습부진 아동 학습지 지원(100명)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아동 피아노, 미술 등 예체능학원 지원(10명) ▲저성장 아동 우유 등 유제품 지원(60명) ▲주 1회 방송댄스 배우기(15명) ▲아동의 주양육자 100명 대상 부모교육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방역서비스 지원(20가구) ▲가족사진 촬영 및 연기향교와 연계하여 전통혼례식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읍면동과 관계기관으로부터 의뢰받거나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총 260명의 아동을 발굴했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이나 드림스타트 (044-300-3742~6)로 신청하면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의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9월 개소한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아름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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