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 사생대회, 복사꽃 토크 등
올해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 프로그램으로 확대,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 교류형 축제로 준비됐다. 또 지역 문화예술단체, 동호회 등이 공연과 전시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연행사는 전국 어린이(청소년) 사생대회, 사진공모전, 복숭아 봄꽃 가족음악회 등을 문화행사는 조치원 복숭아 ‘행복달콤 한마당’, 가족과 함께하는 ‘복사꽃 토크’, 세종종합예술제, 버스킹, 프린지페스티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체험전시 행사는 공예작가 아트마켓(10종)과 복숭아 봄꽃 갤러리, 포토존, 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20여종)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조치원 복숭아 발전 세미나,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로컬푸드 농특산물 판매관, 배나무 분양, 방문객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전국 어린이(청소년)사생대회는 온가족이 봄꽃이 만발한 과원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시장은“축제가 다소 일교차가 큰 4월 중순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6시 이후 야간행사는 지양하고 낮 행사 위주로 구성했다”며“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과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시민 쉼터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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