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항운하역 안전분야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산항 하역근로자 및 화물고정작업 근로자 1,76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최재준 원장, 오현수 교수, 박분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항만 내 하역작업 및 화물고정작업 중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대책을 비롯,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교육 진행으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BPA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부산항이 세계 최고의 안전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현재까지 항만근로자 약 2,8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항만 내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를 하고 있다.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3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