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제공
[일요신문] 9인조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잇따라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배우로 활동 중인 박형식이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임시완이 플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광희 역시 추성훈의 소속사 본부이엔티에 새둥지를 틀었다.
박형식이 속해 있는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1월 소속사였던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9인조 중 3명이 다른 소속사로 이적함에 따라 이들의 활동 역시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멤버 김동준은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윤수호로 출연 중이며, 김태헌과 하민우는 군 복무 중이다.
리더 문준영과 케빈은 개인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2014년 6월 이후 앨범을 내지 않고 있어 사실상 해체 수순이 아니냐는 의견이 높다.
그러나 멤버들 모두 “해체”라는 입장을 밝히거나 스타제국 역시 “해체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어 향후 어떠한 행보를 보일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