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산리 운암사 주변 10,000㎡ 유채꽃 만개, 가족나들이 장소로 인기
[광양=일요신문] 김선영 기자 = 전남 광양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 숲 가는길’에 유채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옥룡면은 지난해 11월 운암사와 협조해 주변 유휴지 1만㎡에 유채꽃 동산을 조성했으며 옥룡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족나들이 장소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동백 숲을 따라 유채동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식재한 꽃 잔디, 펜지와 운암사 주변으로 전국 최대 높이인 약사여래불상을 같이 구경할 수 있다.
김경식 옥룡면장은 “앞으로도 유휴지를 활용하여 계절별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관광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은 최근 ‘제1회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를 개최해 동백숲, 유채꽃 동산 볼거리와, 도선 국사 참선 길 따라 걷기 체험행사, 닭 숯불구이 체험 등 향토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렸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