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곽석환)은 오는 5월부터 넷째주 화·수·금요일 오후 2시 한밭교육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역사교육 지원 프로그램 ‘교과서 속 우리 역사 바로알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알아보고 평화의 소녀상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활동을 하는 ‘일본군 위안부’ ▲이순신 장군의 생애 및 리더십을 배워보고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비결인 승경도 놀이를 체험해 보는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비결, 승경도 놀이’ ▲정조대의 시대적 상황과 수원화성의 축성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정조의 개혁 정치와 수원화성‘ ▲한민족의 생존과 생활을 지도를 통해 알아보는 ’지도로 배우는 우리 역사‘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업무포털/자료집계 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김미란 학예연구실장은 “박물관의 역사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역사를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인 만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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