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번 닦으려면 갖은 약속과 협박을 해야 하는 엄마들에게 반가운 제품이 선보였다. 아이들이 즐겁게 이를 닦을 수 있도록 즐거운 멜로디가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칫솔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일본의 업무용기기 제조사인 에이블루코퍼레이션이 발매한 ‘멜로피카’는 이를 닦는 동안 경쾌한 멜로디가 흘러나오게 설계된 세계 최초의 칫솔이다.
본체에 음원IC와 초소형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칫솔을 이빨에 가져다 대고 스위치를 켜면 휴대폰 멜로디처럼 전자음이 흘러나온다. 이에서 떼면 5초 후 자동으로 멜로디가 멈춘다. 이 정도라면 아무리 양치질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즐겁게 3분 동안 이를 닦는 습관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