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인당 교육비 감소, 교수 1인당 학생수 증가 등 정부의 긴축재정을 비꼬는 의미에서 소위 ‘알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 여학생이건 남학생이건 할 것 없이 훌러덩 벗어 던진 채 거리를 누비는 모습에 지나가는 행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벌거벗은 몸에 각종 시위 문구를 적고 돌아다니며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베를린대의 학생 데모는 현재 독일 전역에서 화제가 될 만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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