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14일 오전 5시께 경북 영덕군 원천항 동방 800m 해상에서 식인상어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백상아리로 알려진 식인상어는 어선 S호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으며 선장 A(55)씨의 신고로 알려졌다.
백상아리는 길이 250cm, 무게 150kg으로 강구항에서 15만7000만원 위판된 것으로 전해진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어업인과 수상레저 활동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상어를 발견 시 자극적인 행동을 피하고 즉시 자리를 피하고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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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