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렇다 할 히트작은커녕 매번 혹평에 시달려온 마돈나. 하지만 이번에 그가 선택한 작품은 조금 다르다. 바로 자신의 동화 <잉글리시 로즈>를 바탕으로 한 만화영화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게 된 것. “제 작품인 만큼 더 열심히 해볼 생각이에요”라며 들떠 있는 마돈나는 문단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동화작가.
그의 첫번째 동화책인 <잉글리시 로즈>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영국, 중국 등 1백개국에서 30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모두 1백만 부가 넘게 출간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