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으로 평가받기 시작한 유라시아의 정체 파악
이 총서는 지난해 10월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다.
경상대학교 해외지역연구센터에 따르면, 유라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면적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가장 오래된 문명과 문화를 보전해온 지역이다. 특히 전 인류의 발전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고 영향을 준 곳이기도 하다.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배경으로 각자 나름의 시각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평가받기 시작한 유라시아의 정체를 파악하려 했다.
총서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는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장만호 교수, 독어독문학과 김겸섭 교수, 러시아학과 정경택 교수, 사학과 이원근 교수, 강길중 교수, 영어영문학과 주혁규 교수가 서양사, 동양사, 문화학, 영문학, 언어학 등 해당 전공 분야에서 바라본 유익한 연구를 실었다.
제2부에는 대만 불광대학의 이기상(李紀祥) 교수, 대만국립예술대학의 채병형(蔡秉衡) 교수, 중국 사회과학원의 오예(吳銳) 교수, 공자연구원의 이취(李翠) 교수의 역사, 문화, 예술을 주제로 한 논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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