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미운우리새끼’ 캡쳐
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4월 14일이 블랙데이잖아. 그냥 짜장면이나 해먹자”고 말했다.
김건모가 가져온 양파와 빨간 양동이 속 정체는 살아있는 오징어였다.
먹물을 이용해 까만 면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김건모는 카페트 위에서 ‘해부실’을 차렸다.
엄마들의 걱정은 곧 현실이 됐고 김종민 식탁은 먹물과 밀가루로 범벅이 됐다.
영상을 지켜보던 안재욱도 “저걸로 면을 만들려고 그러는거냐”며 황당해했다.
급기야 김건모는 빨래건조대를 가져와 오징어를 널려고 했다.
이상민 어머니는 “김종민이 정신이 나갔다”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김종민은 ‘멘탈 사망’ 판정을 받았고 김건모는 이를 신경쓰지 않고 오징어를 널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