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산물순회수집차량 119대 지원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지역농축협 균형발전’ 도모

[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관내 162개 중 119개 농축협에 차량 및 농기계 구입대금 중 최대 20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고 지역농축협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 차량은 화물차, 냉동·냉장탑차, 지게차, 유조차 등이다. 경북농협은 이번 차량 구입대금 지원으로 지역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해 중소농가와 고령농가의 농산물 출하를 돕기 위해 농산물 순회수집차량 13대를 지원해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영현 본부장은 “이번 차량 지원사업으로 지역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와 지역농축협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데 경북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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