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업을 영어로 실시하며 모든 재학생에게 1년 동안 유학을 의무화할 일본의 차세대 미래형 대학인 현립 국제교양대학교(아키타현 유와마치 위치)가 대학입시에 패자부활전 제도를 실시한다고 해서 화제다.
지난 1월5일 유와마치 총장은 이 대학을 지원했다 떨어진 불합격자들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며, 입학을 강하게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원 외 약 10명을 선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복수생으로 선발된 이 10명의 학생들은 우선 1년 동안 수업을 받고난 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2학년 때부터 정규학생으로 승격할 수 있는 말 그대로 패자부활제다. 입학은 어렵지만 졸업은 간단한 일본의 대학입시제도에 일침을 가하겠다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나]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