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남중기지원센터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올 사업 전문가 컨설팅
전남도에 따르면 18일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도와 시군 노사 관계자 및 실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사업 최우수 자치단체상 수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협력 전문가를 초청해 현재 추진하는 사업의 전반적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전남의 노사민정 협력사업 규모는 국비 1억 5천6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4천200만 원이다.
노사갈등 조정 실무위원회 운영, 산업평화 실천 선언대회 개최, 비정규직 처우개선 포럼, 산업 재해예방 교육 등 16개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사업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산업평화지대로서 위상을 높였다.
이로 인해 전남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개선돼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신재춘 전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앞으로 노사협력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노사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기업하고 싶은 전남,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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