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5월 10일까지 접수.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내용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국어문화원(원장 임규홍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제620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이해 ‘2017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마련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 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공모전의 세부 주제는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 ▲한글의 제자 원리와 우수성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한글의 아름다움이며,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디자인으로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한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공모 작품 원본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해서 제출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경상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우수 작품 선정 결과는 5월 15일 세종 나신 날에 발표하며, 으뜸상 1명에게는 경상대 총장상을 수여하고, 버금상 2명, 돋움상 2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경상대 국어문화원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 작품을 기념품으로 제작하여 수상자의 소속 학교 학생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과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10월 9일 한글날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국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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