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해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29)-지젤 번천(23) 커플이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할리우드를 맴돌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여름 비밀리에 약혼을 한 이들 커플이 최근 남미 칠레로 여행을 떠났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잡고 있다는 것. 특히 휴가지를 번천의 고향인 브라질이 있는 남미로 정한 것 역시 결혼을 염두에 둔 디카프리오의 특별한 배려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비온 뒤 땅은 더욱 굳어지는 법. 한동안 이별의 상처를 안고 가슴앓이를 하던 이들 커플이 과연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 사뭇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