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의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이번 결산검사는 장승업 세종시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영송 시의원, 회계사, 세무사, 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반이 실시한다.
결산검사의 범위는 세종시교육청의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재산의 결산과 재무상황 전반으로 규모는 세입·세출 결산액 기준 9194억여 원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육적으로 집행됐는지 등을 수검 받고 문제점을 파악, 내년도 회계운용에 개선·반영함으로써 교육청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안은 오는 5월 31일까지 세종시의회에 제출한 후 제43회 세종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처리될 예정이다.
서한택 재무과장은“검사위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예산집행 세부계획에 반영함으로써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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