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중구는 제32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 김정은(여·54)씨 ▲사회봉사 부문 단체수상에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개인수상에 석종인(여·66)씨가 각각 선정됐다.
김정은 씨는 남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남문올래협동조합’을 설립해 ‘남문올래까페’를 개업하는 등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고, 남산1동 커뮤니티센터 자문위원, 행복수호대 명예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단체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1998년에 설립해 100여개 기관과 협약을 통해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기업 ‘남산밥고리’ 운영 등의 특화사업으로 생산적 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의 개인 수상자로 선정된 석종인 씨는 바르게살기운동대구중구협의회 여성회장, 대구중구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1989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봉사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에서 열리는 ‘개청54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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