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긴 비행거리를 자랑하는 에미레이트항공의 에어버스 최신기종 A340-500(258석)은 17시간 이상 연속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여기에 또 한 가지 ‘특별함’이 더해졌다. 비행기 천장을 꽉 채우며 박혀있는 무수한 별들이 바로 그것.
대낮의 푸른 하늘부터 해질녘 석양, 밤하늘에 꽉 찬 수많은 별들의 모습까지 다양하게 기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늘의 풍경을 바꿈으로써 승객이 시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한다. 또한 이 비행기의 퍼스트클래스에는 문이 달린 개별룸도 갖춰져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