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울음소리를 분석할 수 있는 ‘와이 크라이’라는 단말기를 스페인의 NETURIN사가 개발에 성공했다. 생후 약 10개월 이상 된 아기라면 어떤 울음소리라도 20초면 우는 이유를 분석할 수 있다.
사용방법도 아주 간단해서, 단말기를 우는 아기 앞에 약 20초만 놔두면 된다. 그러면 단말기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판단해 20초 후 단말기상에 나와 있는 해당감정을 불빛으로 알려준다.
단말기가 해독할 수 있는 감정은 ‘배고파요’ ‘지루해요’ ‘불쾌해요’ ‘졸려요’ ‘스트레스 상태예요’ 등 총 다섯 종류. 또한 우는 아이를 달래는 법을 알려주는 자상한 지침서도 같이 들어 있다고.
정확도는 95%. 일본에서는 약 17만원의 가격에 판매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