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최근 체코의 ‘요니(Yoni)’사가 이 나뭇가지를 ‘혁신적인 천연 칫솔’이라고 홍보하면서 돈을 받고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해외 누리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미 수천 년 된 ‘모두의 칫솔’을 마치 스스로 발명한 것처럼 ‘천연 칫솔과 치약이 하나에’라고 홍보하고 있는 데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요니’사가 판매하는 미스왁 나뭇가지의 개당 가격은 5달러(약 5700원). 한 개씩 비닐에 낱개 포장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양치를 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이를 본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이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어떤 누리꾼은 “미스왁 나무칫솔은 이미 수천 년 전 그들이 발명한 것이었다. 그럴 거면 사용료를 내라”며 비난하고 있다. 출처 <NDTV>.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