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청소년들 일본 미래과학관 세계과학관정상회의에서 프리젠테이션
국립부산과학관은 ‘지구의 행복‘ 프로젝트의 한국 대표팀 선발을 위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21일부터 5월14일까지 1층 소전시실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지구의 행복’ 프로젝트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6개 과학관이 중심이 되어 세계 각지의 청소년들이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시각화하여 일본 과학미래관 상징전시물인 지구모형 Geo-Cosmos(지오코스모스)에 시연 및 전시하는 프로젝트이다.
호주의 대표 과학관으로 참여한 국립과학기술센터(퀘스타콘) 등과 함께 한국대표 과학관으로 참여한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 1월 한국 청소년 2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구의 행복 스토리를 만드는 1박2일 캠프를 개최했고, 심사를 거쳐 8팀을 선정했다.
오프라인 투표는 국립부산과학관 1층 소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투표기간 동안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8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은 간단한 과학 원리를 이용한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지구의 행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 블로그, SNS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국가별 최고의 시나리오로 선정된 작품은 11월 일본 미래과학관에서 열리는 세계과학관 정상회의에서 프리젠테이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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