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시가 실시한 ‘2017년도 군ㆍ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인천시가 지난해 주요시책 가운데 군ㆍ구가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지원 사무 중에서 일반분야 8개 56개 시책사업과 특수 분야 3개 시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평가는 시책별 평가 결과에 사업 중요도 등 가중치를 부여하고 국정평가, 청렴도 평가, 타 기관 수상경력도 합산했다.
부평구는 일반분야 56개 시책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실적 및 징수율 제고 추진 ▲양성평등사회 기반 조성 ▲지자체 보건관리 추진실태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마을기업 육성 ▲지방물가 안전관리 ▲교통(주차)시책 추진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도시경관 조성사업 ▲하수시설물 정비 및 관리 등 10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8개 시책에서 2위, 시정 주요시책 추진상황 등 15개 시책에서 3위로 평가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성과가 구민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구민에 대한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행정역량과 수행능력을 높이는 방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좋은 결과가 있기까지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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