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서구가 주민들의 녹색힐링공간 조성을 위한 공원녹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구의 대표공원인 이현공원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서구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1차 사업으로 공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휴식공간을 확장하는 공사를 4월에 완료했으며 잔디광장, 산책로, 바람소리길, 벚꽃나무길길 등으로 재정비했다.
이현공원 2차 사업은 사유지로 방치되어 있던 동편부지에 대한 정비를 올해 7월까지 조성완료 할 예정이다.
서구국민체육센터 옆 사유지 이현공원 동편부지에 대한 개발도 조속히 시행해 명실상부한 서구지역의 대표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향토문화와 휴식공간인 당산목 공원은 총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지역의 유일한 보호수인 당산목 일원에 4월말 완공한다.
이외 가르뱅이근린공원 23억원, 원대동 제일공원 40억원, 비산6동 소공원 조성사업 16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녹지공간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내당4동 삼익공원, 비산5동 동아리공원, 평리3동 개미산공원 등에 대한 노후공원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사업으로 도심재생을 통한 정주여건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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