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호수 물위에 3.8m의 보름달 비롯해 경관시설물 2개소, 포토존 4개소 등 설치
창원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의창구 관내 용지호수공원에 보름달(수퍼문)을 비롯한 포토존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디자인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 후, 조명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경관조명 시설공사를 4월에 완료했다.
시는 용지호수 물위에 3.8m의 보름달을 비롯해 경관시설물 2개소, 포토존 4개소, 공원등 47개소, 고보조명(조명에 필름을 붙여 바닥 등에 문자를 비추는 것) 11개소, 경관조명 3종 등 경관조명을 설치로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수 시장은 시험가동 중인 보름달을 비롯한 조명시설을 둘러본 후 “용지호수공원은 조각공원과 함께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힐링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므로 음악분수시설을 비롯해 각종 볼거리시설물에 대한 미비한 점은 확실하게 보강하고, 특히 시설물 점검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라”을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창원관광의 위상 제고와 시민볼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공원마다 테마가 있고 특화된 공원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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