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 중요, 복리증진 위해 현장의 목소리 들을 것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경기북부 연합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봉영 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최종용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임원진과 소방공무원 등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道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복리증진 활성화 방안, ▲대통령 선거 관련 의용소방대 활동 시 유의사항 안내, ▲경기북부지역 특화된 의용소방대 전문화 추진 협의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먼저 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워크숍, 토론회 등 소통·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대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공유하는 자리를 마련, 복리증진 방향의 기초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분야 강사 인재풀을 구성하고, 그룹형 SNS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성, 외부전문가 지원 등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과 공단 등 특정 구역에서 활동하는 특별 의용소방대에 대한 확대·운영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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