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정신건강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우울증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4월을 ‘정신건강주간’으로 선포하고 우울증 치료 방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도 이번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해 환자 및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우리 아이 우울한 것일지도 몰라요(정신건강의학과 정경운 교수) ▲성인/노인 우울증 바로알기(정신건강의학과 박일호 교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일호 교수는 “누구나 흔하게 느끼는 우울한 감정이 모두 우울증은 아니다”라며 “우울한 기분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수면 또는 식욕의 변화 등 우울증에 수반되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이 나타나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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