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152여 곳의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4명과 보육전문가 4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 2인1조 4개팀으로 나눠 11월말까지 모니터링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개선을 요구, 취약한 기관은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제고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클로버 부모교육은 바람직한 부모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특수시책사업으로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부모교육 과정이다.
교육의 형태는 크게 부모 대상인 강의형 교육과 부모-자녀 대상인 체험형 교육이며 전문강사 3명으로 구성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총 51회에 걸쳐 1200명 이상의 동구 부모와 자녀가 참여할 예정이다.
클로버부모교육의 신청과 접수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뤄지고 문의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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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