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5일 산림조합발전유공자와 산림분야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산림사업유공자 포상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임업을 위한 산림녹화사업의 성공을 축하하고 산림조합의 발전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산림조합발전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포상이 이루어졌다.
주요 수상자는 3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되어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김동섭 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광양시산림조합 강대유 조합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소나무재선충 방제와 미래인재 육성에 공헌한 김해시산림조합 류해율 조합장과 산림조합의 미래지향적 전략수립과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산림조합중앙회 이동환 지도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임업후계자로서 선진 산림경영 기술 전파로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남원산림조합 정양환 조합원과 지역밀착형 고객확보 전략으로 상호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단양군산림조합 최경열 상무, 산림경영지도원으로서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임업기술발전에 기여한 금산군산림조합 김경식 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5월 18일은 국민과 함께 푸른 숲을 조성한 산림조합이 55주년을 맞는다. 이런 뜻깊은 해에 산림조합발전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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