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제이다 윌슨이 바로 그 주인공. 엄마 뱃속에서 고작 5개월만 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제이다의 출생시 몸무게는 겨우 0.25kg. 보통 여아의 경우 출생시 평균 몸무게가 약 3kg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기록된 제이다는 생후 4개월이 지난 현재 약 1.36kg으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처음에는 “가망성이 없다”며 비관적이었던 의료진들도 의외로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제이다를 보면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대로라면 다른 건강한 아이처럼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희망에 차 있다.